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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혁명시대 리더십 4.0
    카테고리 없음 2021. 12. 28. 13:06

    리더십 4.0의 얘기. 앞으로는 리더십 플랫폼의 시대가 올 것이다. 리더십 1.0은요, 리더는 이래야 돼, 그래서 가장 대표적인 게 스티븐 코비의 7 habits 같은 겁니다. 성공하는 리더들은 7가지 특징이 있다니까 굉장히 보편성에 기인하는 겁니다. 그런데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리더십 2.0이 등장합니다. 리더십 파이프라인입니다. 이걸 가지고 교육을 시킨 회사 이 모델이 어디서 나왔느냐, GE입니다. 우리가 10년 전에 그렇게 admire 했던 GE의 『리더십 파이프라인』이라는 책을 여러분 읽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계층마다 다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그래서 자기가 계층을 업그레이드, 올라갈수록 자신의 리더십의 파이프라인에 따라서 역량을 키우고 해야 한다. 이게 핵심입니다.

     

    그다음에 3.0이 뭐냐면 시대와 환경이 변하기 때문에 리더는 그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이를테면 창조 시대에는 창조적 리더가 돼야 한다, 글로벌 시대에는 글로벌 리더십이 돼야 한다. 어려울 때는 생존 차원의 리더십이 되어야 한다. 이런 얘기입니다. 책들 중에서 굉장히 많이 나온 책입니다. 잘되든 못되든 시대 환경은 계속 변하기 때문에 리더십에 관한 책들은 계속 나올 겁니다. 이건 뭐예요? 3.0에 관한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 앞으로의 리더십을 지배할 부분은 리더십 플랫폼입니다.

     

    리더가 자신을 플랫폼으로 생각하는 사고입니다. 길게 얘기해야 되는데 이 정도밖에 얘기할 수 없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그러면 도대체 그렇게 하는 사람이 진짜 있냐? 개념적인 거 아냐? 하는데 이게 상당히 오랫동안 전 세계 중에서 가장 잘 나가는, 가장 인구에 회자되는 리더 20명을 제가 골라서 연구했습니다. 스티브 잡스로 시작해서 이른바 지금 잘 나가는 아까 뭐 페이스북, 일본에서는 손정희, 가장 제일 앞서가는 사람만 했더니, 중국에선 한 서너 명, 샤오미 같은 데 레이쥔이라든가 마화텅이라든가 텐센트, 그다음에 리웬 홍이라든가 알리바바, BAT 다 리뷰를 했습니다. 실리콘밸리에 잘 나가는 기업들은 다 리뷰를 했습니다. 리뷰를 하고 진액만 정리해서 공통적인 특징이 뭐냐 그랬더니 이 다섯 가지입니다.

     

    첫 번째 bold change. 아까 혁신의 7단계 뭡니까? 불가능에 도전이죠? 딱 bold change입니다. 비범한 목표를 가지고 비범한이 아니고요 정확하게는, 정확한 번역은 뭡니까? 무모한 목표... 이게 bold입니다. 비범한, 그러면 우리도 느낌상, 목표를 비범하게 해야지... 그게 아니고 무모한. 안 된다고 생각하는 목표를 찾는다. 여기에 핵심이 있습니다. 이거는 굉장한 risk taking입니다. 이게 4.0시대. 그래서 마하입니다. 마하. 기존의 모든 걸 다 버려야 되니까. 그다음에 beyond imagination. 상상 이상의 것으로 가는 겁니다. 앨런 머스크가 달에, 저기 뭐야, 우주선에 나사가 수없이 해온 걸 갖다가 민간 기업이 해보겠다... 이런 발상부터 시작해서 밑에 hyperloop 저기 LA에서부터 시작해서 뚫는 거서부터 이 모든 얘기들은요 정말 보통 사람들은 crazy. 이런 겁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역사를 통해서 보니까 결국 그런 사람들이 세상을 바꿨다는 겁니다. 그게 애플의 광고입니다. 애플의 광고. think different 20년 전에 나온 애플의 광고, 애플의 핵심 가치는 뭐냐면 다른 사람들과 다른 길을 간다는 겁니다. 그래서 거기 영화 보면 알프레드 히치콕, 무하마드 알리, 간디, 이런 사람들, 브랜슨 이런 사람들. 그 시대의 이단아들. 그 시대에서 저주받았던 사람들, 그 시대에서 배척 받았던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connecting the dots, 인류의 역사를 정리해봤더니 결국 그 사람들이 세상을 바꿨더라 하는 그래서 우리의 철학이 그것이다, 4.0 사고입니다. 근데 스티브 잡스가 지금도 살아있으면 본인이 진화했기 때문에 제가 4.0 점수를 줄 텐데, 가셨어요. 그래서 3.5입니다.

     

    빌 게이츠는 스티브 잡스를 붙고, 옛날 뭐 저기 레너드하고 헌즈하고 붙고 해서 헌즈가 지고 난 다음에 바로 은퇴했잖아요. 빌 게이츠가 초반에는 굉장히 강세를 보였는데 막판에 밀리니까 본인은 아 난 이제 사업 안 하고 사회공헌.. 그러고 빠졌기 때문에 3.0으로 점수를 줄 수밖에 없고, 앨런 머스크가 왜 4.0이냐, 파산하고 부도날지 모르는데... 원래 그런 겁니다. 끝까지 봐야 됩니다. 이게 결국 가라꾸에서 만납니다. 지금 알다마 쿠션이기 때문에... 패색이 짙더라도 결국 가라꾸까지 가봐야 됩니다. 아직 안 죽었기 때문에 앨런 머스크 상대적으로 젊거든요. 어디까지 갈지... 왜냐면 경영도 진화하고 인간도 진화하고 경영의 사고도 생각이라는 게 우리만 하더라도 어제 생각하고 오늘 생각하고 내일 생각이 바뀌는데 어떻게 그 사람을 정체적으로 할 수 있는가 생각해보면 그런 관심을 가지고 보자고요. 저도 이런 제 생각이 맞는지를 한번 봐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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