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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징 테크놀로지 또는 인더스트리 4.0카테고리 없음 2021. 12. 28. 11:35
오늘 아침에 사무실에 나가셔서 신문 14개를 다 놓고 한 번 넘겨 보시면 아마 오늘 현재도 과거 이야기가 80 내지 90%, 현재 이야기가 한 10%, 미래 이야기가 한 1% 정도. 물론 과거 이야기가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최소한의 비중을 맞추려면 과거 이야기가 한 3, 4. 현재 이야기가 한 3, 4. 미래 이야기가 한 3, 4. 이 정도 나와야지 균형 감각을 가지는 거거든요. 그런데 모든 신문이나 매스컴이나 잡지나 이런 걸 보면 전부 다 과거에 편중되어서 과거에 매몰되고 미래 이야기는 하나도 없습니다. 과거와 현재에 머물러 있는 동물은 원숭이입니다. 미래를 이야기해야 인간입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미래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미래 이야기를 위해서 첫 번째가 기술 문제죠. 테크놀로지의 문제인데요. 기술혁명이 일어나고, 기술융합이 일어나고, 지식융합이 일어나고, 그 속도가 일취월장이 아니고 분취 시장, 요즘은 초취 분장이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요. 초치기로 지금 기술이 바뀌고 있습니다. 가장 앞서 나가고 있는 사람이 레이 커즈와일 같은 사람이죠. 이 분이 구글에서 AI를 총괄하고 계시는데 이 분이 왜 유명해졌냐 하면 싱귤래리티, 특이점이 온다, 2045년에 인공지능이 인간지능을 앞서면 특이점이 온다, 이런 이야기를 한 거죠.
그래서 인공지능이 인간지능을 지배하는 세상이 온다, 이런 거죠. 그중에서 우리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에 언론이라든지 여러 가지, 미래 이야기 나오면 거의 다 4차 산업혁명 이야기거든요? 그런데 ‘혁명’이라는 말을 붙였는데 혁명이란 사전적 의미가 그렇게 간단한 이야기는 아니죠? 4차 산업혁명이란 이야기를 만든 사람은 다보스 포럼의 클라우드 슈왑 회장이 이걸 만들었습니다. 만들었는데, 저도 4차 산업혁명이라는 것이 전 세계에서 공용되는 용어인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위키피디아에 들어가서 쳐 보니까 위키에서 뭐라고 이야기하느냐 하면 ‘4차 산업혁명’ 뭐라 뭐라 나오면서 위에 위키 쪽에서 뭐라고 붙였냐 하면 이것은 광고성, advertisement 문구니까 이거 다시 고치시오.
찾아보니까 논문이고 글이고 4차 산업혁명이라고 이야기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 자체를 안 씁니다. 대안으로써 제가 하나 말씀을 드리면 세계 최고의 분석 펌인 가트너가 있는데요, 가트너가 매년 이머징 테크놀로지에 대해서 하이프 사이클 발표를 합니다. 2016년 것이고요. 그다음 이게 2017년, 2018년.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이 이 안에 싹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이머징 테크놀러 로지라는 말이 더 적합하다. 또는 독일이 사용하고 있는 인더스트리 4.0, 이 용어도 괜찮죠. 괜찮고. 하버드의 크리스 벤슨 교수가 이야기하는 디스럽티브 테크놀로지, 파괴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이것도 멕킨지가 나온 보고서로 보면 현재 4차 산업혁명이 이 안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그런 용어보다는, 4차 산업혁명이란 용어보다는 글로 벌리 공용도 할 수 있고 또 진정한 제대로 의미를 찾으려고 하면 이머징 테크놀로지 또는 인더스트리 4.0 또는 디스럽티브 테크놀로지 이게 맞다는 이야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