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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재, '헌트'로 감독 데뷔
    카테고리 없음 2022. 5. 20. 22:29

    '오징어 게임' 스타 이정재가 금요일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초연된 스파이 액션 스릴러 '헌트'로 감독 데뷔를 했다. 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제가 열리는 대극장 뤼미에르에서 '헌트'는 비경쟁적인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의 일부로 처음 상영되어 3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 영화에 함께 출연한 이 씨와 주연배우 정우성은 함께 서서 1980년대 군사정권 시절 남북 정보전쟁을 그린 131분짜리 영화에 박수를 치고 환호하는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헌트'는 한국의 두 라이벌 정보요원 평호(이)와 정도(중)가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할 수 있는 극비 정보를 유출한 북한 간첩을 따로 쫓는 이야기다. 그러나 마침내 두 사람은 한국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발견한다. 이 영화는 그가 약 40편의 영화와 TV 시리즈에서 주연을 맡은 30년의 연기 경력 동안 카메라 뒤에서 일한 이 씨의 첫 번째 영화이다. 그는 또한 그의 처녀작의 대본을 썼다. "Hunt"는 또한 그에게 미국 배우 조합상 남우주연상을 포함하여 미국에서 많은 주요 연기상을 안겨준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Squid Game"에 이은 그의 첫 번째 프로젝트이다.

     

    목요일 칸 영화제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49세의 감독이자 배우는 4년 전 처음으로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더 큰 대의명분을 위해 선택을 하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에 감동을 받아 이 영화를 쓰고 감독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창의적 비전이 비슷한 시나리오 작가와 감독을 찾아봤지만 결국 찾지 못해 직접 각본을 쓰는 일을 맡게 됐다"라고 말했다. "제가 가장 중점을 둔 요소는 각 캐릭터에 대한 설득력 있는 동기를 확립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영화가 수십 년간 지속된 남북 갈등에 초점을 맞춘 것처럼 보이지만, 사람들에게 가짜 뉴스, 선전 또는 정치적 조작을 선동하기 위해 소수자들이 저지른 과거의 잘못을 조명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영화는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들뿐만 아니라 세계의 모든 갈등을 멈추는 것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저는 이 영화가 북한과 남한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다는 그들의 잘못된 이념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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