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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레이튼과 이더리움
    카테고리 없음 2022. 3. 10. 13:38

    이더리움은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이 포함된 블록체인으로써, 비트코인과 함께 사람들의 주목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 입니다. 이더리움은 사용자들로 부터 지속적으로 네트워크 확장성과 수수료 문제에 대해서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원활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현재 이더리움이 가지고 있는 블록 사이즈가 너무 작았으며, 스마트 컨트랙트를 사용하기 위해서 소모해야되는 수수료가 너무 비싸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사진출처 더중앙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더리움은 두가지 업데이트를 최근에 진행하였습니다. 21년 3월에 이루어진 베를린 하드포크는 암호화 기능의 효율을 높이고 보안을 강화 하고자 플랫폼 업데이트가 일어난 것입니다. 또한 가장 최근에 진행된 업데이트는 런던 하드포크 입니다. 런던 하드포크는 수수료 구조 개선을 위해서 진행된 업데이트였으며,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수수료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사람들의 주목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플랫폼중 하나로서 지금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기술적인 한계를 지속적으로 극복해 최종적으로 내년 말까지 이더리움 2.0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더중앙

     

    이러한 하드포크를 통하여 플랫폼의 기능이나 성능이 향상되기 때문에 하드포크의 성공에 따른 암호화폐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도 일어나는 현상도 있습니다. 리눅스 제단이 주도하고 있는 하이퍼레저 프로젝트는 기업에서 사용 가능한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만들어 베포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하이퍼레저 프로젝트에는 총 여섯 개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대중에게 가장 주목 받았던 블록체인 플랫폼은 IBM의 페브릭 이였습니다.

     

    사진출처 한경

     

    IBM은 월마트, 머스크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여 각 회사의 비지니스에 페브릭을 적용시키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IBM은 페브릭 개발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 블록체인 부서를 없애겠다는 의사를 올해 초 밝혔는데요. 최근 기사를 통해서 IBM은 블록체인 개발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재생 에너지를 위한 블록체인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IBM의 페브릭 이외에도 분산 신원증명을 위한 Indy 프로젝트, IoT 블록체인을 위한 Sawtooth 프로젝트, 이더리움의 기업형 버전인 Besu 프로젝트들이 현재 하이퍼레저 프로젝트 안에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그라운드X

     

    클레이튼은 카카오톡 관련 자회사인 그라운드X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입니다. 그라운드X는 시작 초기부터 카카오톡의 자회사로 주목을 많이 받았고, 클레이튼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했습니다. 그라운드X는 거버넌스 카운슬이라고 불리는 협력사들과 함께 클레이튼 네트워크를 운영 및 구축하고 있습니다. 거버넌스 카운슬은 약 31개의 협력사들로 구성이 되어 있고 대표적으로 LG전자, LG U+, SK 네트웍스, 넷마블, 신한은행 등이 있습니다.

     

    사진출처 매일경제

     

    그라운드 X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해서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클레이튼 기반의 토큰인 ‘콘’ 그리고 디지털 자산 지갑인 ‘클립’을 카카오톡에 추가함으로써 사용자를 위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목표로 지속적인 개발을 해왔습니다. 클레이튼의 가장 큰 최근 소식은 한극은행이 진행하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모의 연구 사업 우선 협정 대상자로 계약을 맺은 것 입니다.

     

    사진출처 한경

     

    CBDC는 중앙 은행이 발행을 담당하는 디지털 화폐로서 기존의 실물 화폐와 달리 화폐의 가치가 전자적으로 저장이되는 것을 말 합니다. CBDC를 위한 연구는 중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중국 이외에도 다양한 나라에서 CBDC를 통한 디지털 화폐를 생성하기 위한 노력들을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이러한 세계적인 동향에 맞춰서 CBDC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해당 연구의 첫 시작을 그라운드X가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블로그

    국내외 블록체인 플랫폼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어떠한 플랫폼이 살아남는지, 혹은 어떤 새로운 플랫폼이 갑자기 나타날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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